
오늘은 프랄린 섬의 한가운데 있는 프랄린 국립공원을 같이 가볼게요~
발레드메(Vallée de Mai)는 '5월의 계곡'이란 뜻으로, 1억 5천만년 전 원시림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 되기도 한 야자수림이에요. 야자나무가 한때 깊은 바다에서 자란다고 믿었던 데에서 이름이 유래한 유명한 코코드메르(Coco de Mer)의 가장 큰 서식지이기도 하지요. 이 곳을 처음 발견한 영국의 고든 장군은 여기가 성경에 나오는 에덴동산이고, #코코드메르 가 선악과 나무였다고 믿었습니다.
#발레드메 국립공원을 방문(입장료 : 350SR)하면 트래킹이 시작되는 입구에서 가이드가 국립공원과 코코드메르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이 시간 동안 관광객들은 코코드메르의 야자열매를 보고, 만지고, 들고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코코 드 메르. 25m 높까지 자라는 코코 드 메르의 암수나무는 각각 여성과 남성을 닮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열매'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요??



열매의 무개가 18-22kg 정도라고 하는데, 사진을 찍을 때 아주 많이 무겁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아마 신기한 열매를 들고 사진을 찍는 재미 때문이었을까요??
트래킹 코스의 입구에 있는 야자 열매를 지나면 산으로 올라가는 코스의 끝까지 도착하는데 약 1시간 정도가 걸리는 듯 합니다.
우리 초딩이가 아주 잘 걷고 있네요 ㅋㅋㅋ

.초딩이와 초딩이 엄마가 살 빼야 한다고, 그래서 자꾸 초딩이 아빠가 여행을 가면 많이 걷는 코스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엄마와 초딩이는 굴하지 않습니다!!
이 곳의 입구에는 기념품샵도 있지만 바로 옆에 카페도 있거든요~~ 이미 칼로리는 다 채워 졌거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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