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랄린섬 2

세이셸 여행 - 프랄린, 발레드메 국립공원

오늘은 프랄린 섬의 한가운데 있는 프랄린 국립공원을 같이 가볼게요~ 발레드메(Vallée de Mai)는 '5월의 계곡'이란 뜻으로, 1억 5천만년 전 원시림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 되기도 한 야자수림이에요. 야자나무가 한때 깊은 바다에서 자란다고 믿었던 데에서 이름이 유래한 유명한 코코드메르(Coco de Mer)의 가장 큰 서식지이기도 하지요. 이 곳을 처음 발견한 영국의 고든 장군은 여기가 성경에 나오는 에덴동산이고, #코코드메르 가 선악과 나무였다고 믿었습니다. #발레드메 국립공원을 방문(입장료 : 350SR)하면 트래킹이 시작되는 입구에서 가이드가 국립공원과 코코드메르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이 시간 동안 관광객들은 코코드메르의 야자열매를 보고, 만지고, ..

세계여행 톡톡 2021.10.30

세이셸 프랄린 섬의 예쁜 해변, 앙스 라지오

아프리카 여행이라기 보단 세이셸이 보고싶어 아프리카행 비행기를 탔고, 그곳까지의 직항 비행기편이 없어 에티오피아에 잠시 들렀습니다. 우리는 하루를 쉬고 경비해기를 타고 세이셸로 이동했어요. 아이쿠!! 이 비행기 엄청 작고 시끄러워요... 다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프로펠러 돌아가는 소리에 귀가 먹먹해질 지경이었고요, 또 크기는 어찌나 작은지 우리 캐리어가 다 들어갈까?? 비행기가 날 수 있을까?? 걱정이 될 정도였지만 이런 것도 경험이죠 뭐... 숙소에 도착하자 비행으로 피곤했던지(불안해서 긴장을 풀 수가 없더라고요..ㅋㅋㅋㅋ) 저녁을 먹고는 곧장 잠이 들었네요... 아침이 되었고 눈을 뜨니, 내리는 비 사이로 노래하는 새가 보였어요. 저도 모르게 '굿모닝, 세이셸!!'이라고 외칠 만큼 혼자 감상에 빠..

세계여행 톡톡 2021.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