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에 도착한지 하루가 되었어요. 에티오피아가 아프리카에서는 치안이 좋은 편인데도 건물을 들어갈 때마다 건물 입구에 경찰과 군인들이 포진해 있어요. 가방과 짐을 내려놓고 공항처럼 검색대를 통과해야 어디든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호텔 근처만 조심조심 다녀 봤습니다. 1. 예쁜 사람들이 많아서 깜짝 놀람 솔로몬과 시바의 여왕이라는 영화에서 솔로몬이 시바의 여왕을 보고 첫눈에 반하잖아요? 거리에서 만나는 만나는 사람마다 밀크 초콜릿 같은 피부톤에 체구가 작아요. 할 베리 같기도 하고 나오미 캠벨 같기도 하고 정말 인형처럼 예쁜 분들이 많은데 아프리카에서 특히 미인이 많은 국가래요~ 2.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에티오피아에 오면 예가체프가 쌓여 있을 줄 알았어요. 그래서 카페 가면 주문하려고 #이르가짜페 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