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2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시내 구경~

에티오피아에 도착한지 하루가 되었어요. 에티오피아가 아프리카에서는 치안이 좋은 편인데도 건물을 들어갈 때마다 건물 입구에 경찰과 군인들이 포진해 있어요. 가방과 짐을 내려놓고 공항처럼 검색대를 통과해야 어디든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호텔 근처만 조심조심 다녀 봤습니다. 1. 예쁜 사람들이 많아서 깜짝 놀람 솔로몬과 시바의 여왕이라는 영화에서 솔로몬이 시바의 여왕을 보고 첫눈에 반하잖아요? 거리에서 만나는 만나는 사람마다 밀크 초콜릿 같은 피부톤에 체구가 작아요. 할 베리 같기도 하고 나오미 캠벨 같기도 하고 정말 인형처럼 예쁜 분들이 많은데 아프리카에서 특히 미인이 많은 국가래요~ 2.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에티오피아에 오면 예가체프가 쌓여 있을 줄 알았어요. 그래서 카페 가면 주문하려고 #이르가짜페 라는..

세계여행 톡톡 2021.10.24

우리의 첫 여행지, 아디스아바바

서울에서 에티오피아까지는 직항 비행기가 있어요. 바로……… 에티오피아 항공!!!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탄 후 12시간이 지나면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볼레 국제공항에 도착하지요~ 우리는 힐튼호텔의 킹스위트룸을 미리 예약해 놓은 상태라 공항에서 호텔 셔틀을 기다리는 동안 힐튼호텔의 라운지…까진 아니고 부스?로 캐리어를 들고 갔어요. 밤이 깊은 시각이고 좁은 장소라 거기엔 할아버지 직원만 한분 계셨어요. ‘말 걸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면서 고민하는데 역시나 할아버지 직원분이 말을 겁니다. “이것 좀 봐줄래? 이게 어느나라 돈인지 모르겠어.” 남편이 잠시 지폐를 건네받아 살핀 후, “중국 돈인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어요. 할아버지 직원은 이어서 말을 합니다. “어제 여기서 머물다 간 손님이 주고..

세계여행 톡톡 202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