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그 맛집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피쉬트랩바&레스토랑 숙소에서 식당까지는 걸어서 약 10분 거리. 우리 초딩이 혼자 자전거 타라고 하면 찡찡 거리니까 2인용 자전거로 모셔다 드립니다, 등 좀 땀으로 젖으면 어때요, 우리 초딩이가 엄마 등 뒤에서 웃고 있는데~~ 자자, 달려요 달려~~!! 뒤에서 깔깔 거리면서 웃는 소리를 듣다 보면 어느새 식당에 도착해 있어요. 우리 엄마들은요, 내 새끼 웃음 소리에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요! 그런데.... 블로그에 올릴 식당 사진을 찍을 땐 그 기운 다 어디로 가는지..... 전 사실 파워 블로거 되기는 글른게요, 이런 사진을 찍는게 너무 부끄러워요....혹시라도 쉬고 있는 분들께 방해가 될까봐서요..^^;;; 점심 때보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다행히 사람이 거의 없는 틈을..